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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1-04-17 0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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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교육을 마친 1111기 수학 가베지도사 학생입니다.
2010년 2월 말 쯤에 이런저런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뭔가 남는 시간을 알차게 보낼까 고민하던 중에
인터넷 자격증이란 걸 알게 되었고 n군의 도움을 받아 검색하던 중
아인교육이란 곳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방과후 지도사 1급만 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동화구연에 관심이 있던 터라
충동적으로 동화 구연 2급까지 신청해버렸습니다.
재직자 환급신청도 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내 스스로 자발적으로
뭔가 이루고 싶었기에 사비로 시작하였고
그래서인지 더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방과후 지도사 과정은 길지만 방과후 교육의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사로서의 전문성과 자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중간에 특별한 사건으로 여러 분과 통화하는 이색 이벤트도 있었구요ㅎ)
동화구연은 남자로서 조금 힘들지만 나에게도 이런 능력이 있구나 새삼
느낄 수 있었으며 발성법과 어조 조절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자격증을 모두 따고 왠지 오기와 흥미가 생겨
프뢰벨 가베와 수학 가베까지 신청하고
이제 그 대단원의 막이 다가왔네요.
프뢰벨 가베의 경우 다양한 은물들을 이용해
여러 활동을 구상하는게 쉽지 많은 않더라구요
수학 가베 역시 수학적 사고와 활동을 놀이를 통해서 즐겁게
연계시켜야 된다는 점이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 수업 지도안 정말 죄송해요. 꼼꼼히 못썼는데
친절히 조언해주셔서 ㅠ)
3월 18일 부터 4월 15일 근 1달 기간이네요.
tv도 잘 안보고 컴퓨터에 앉아 일주일을 매일,
하루의 시작과 끝을 아인교육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자격증을 4개나 얻었다는 기쁨도 있지만
자발적인 동기와 흥미를 가지고 뭔가 성취했다는 즐거움도 매우 크네요.
이제 모든 교육과정이 끝나서 아쉬움과 섭섭함이 남네요.
새로운 어떤 것을 배우려는 마음이 생기면
다시 한번 아인교육에서 도전해보겠습니다.
p.s 주신 선물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보드게임사서 애들이랑 학교에서 잘 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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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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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7 01: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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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재용 선생님^^
방과후지도사, 동화구연에 이어 프뢰벨 가베와 수학 가베까지~!
단기간에 여러 과정을 소화해 내시느라 버거울 수도 있으셨을텐데
이렇게 모든 과정을 훌륭히 소화해 내시고 이렇게
세세한 학습후기까지 적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배움의 욕심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막상 시작하니 욕심이 생기셨다는 그런 지점들이 바로
새로운 과정으로의 배움과 그 성취감에 대한
발전적인 '욕심'이 아닌가 싶네요~~~ ^^
그리고 그런 긍정적인 열망들이 모여서
사회를 이끌어가는 커다란 원동력이 되고,
그 때문에 점차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하나 둘 발전해 나가는 거겠지요?^^*
새롭게 도전하셨던 창의 가베와 수학 가베 두 과정에서
교육계획안 작성하는 것이 조금은 익숙치 않으셨을텐데요~
커뮤니티> 과정별> '교육계획안'을 보시면 여러 교육생 분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가베교육안이 많이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앞으로 아이들과 교육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틀림없이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아인교육에서 진행하고 있는 최고득점자 이벤트나
우수학습후기 이벤트 등 여러 이벤트를 통해 받으신 적립금을
유용하게 이용하셔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니
이 또한 참으로 기쁜 일이네요^^*
이번에 네 과정을 마무리 지으며
대단원의 막이라는 표현을 쓰셨지만~
배움의 길에는 끝이 없는 만큼 선생님과 맺은 인연,
앞으로도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로운 과정이 개설될 시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인사드릴 거구요,
기존 교육생 분들은 일정 부분 혜택도 주어지니 그러한 기회로
또 다시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앞으로도 유익하고 알찬 교육 활동 많이많이 펼쳐주시구요~
항상 배움의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멋진 선생님이 되어주세요.
감사합니다^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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