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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기쁘고 행복한 종이접기를 끝내면서 |
박희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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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0-01-22 07: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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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일이다.
결혼과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면서, 나만의 시간적 여유도 없고,
생각할 기회도 없었기에 더욱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두려움의 존재였다.
더군다나, 7살, 6살, 4살 아이셋 엄마로, 다른 엄마들에 비해 많은 노력과 힘듦이
있기에, 더욱 두려움을 느꼈는지 모른다.
아이들이 뭔가를 스스로 하고, 엄마가 쫓아다니면서 챙기지 않고, 아이셋이 모여
옹기종기 놀이할수 있는 나이가 되니깐, 작년부터 유아교육을 공부하게 되었다.
학교 방학중이라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인터넷상으로 공부하면서
취득할수 있는 아인교육 “종이접기 2급”에 도전을 해보았다.
워낙 손재주가 없고, 만들기라면 절레절레 하는 저인데, 아인교육에서 올려놓은
꼼꼼하고도 자세한 강의자료를 출력하고, 진지하게 강의를 수강하면서 저또한
종이접기 세계에 빠지게 되었다.
15센터 밖에 안된 작은 색종이로 이렇게 저렇게 접고나면 훌륭한 작품이 나오니,
어찌나 신기한지 모른다. 그렇지만 강의내용대로 종이접기를 해봐도 실패할 경우에는
성공할때까지 몇 번씩 강의듣고, 완성하면 그 성취감의 기쁨은 짜릿할 정도였다.
많은 색종이를 사용하면서 집안 역시도 색종이 작품으로 채워져 갔고, 색종이로
학습교구도 만들어 보면서 나만의 작은 포트폴리오도 만들었다. 우리 아이들 역시
종이접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튤립이나 공접기를 할때는 큰아이가 와서 바람을 불어주고, 본인이 완성했다면서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른다. 아이셋이 서로 바람불겠다 떼쓰는 바람에 한자리에 앉아서
공접기만 30개이상 접은 일도 있었다^^
색종이로 이런저런 작품을 만들때마다, 우리 아이셋이 어찌나 감탄하고, 엄마 대단하다
면서 칭찬을 하던지... 한달내내 기쁨과 행복한 나날이였다. 그리고, 비교적 간단한 종이
접기로 우리 아이셋에게 가르치면서, 비록 자격증은 나오지 않았지만, 벌써 종이접기
선생님도 경험해보았다.
아인교육 종이접기를 통해 기쁨과 행복까지 더불어 얻어갈수 있게되어 너무나 소중한
한달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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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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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2 07:3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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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희순 선생님~^^
조금 늦었지만 종이접기 지도사 2급 과정을 수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0^//~
종이접기 교육은 한 장의 종이로 아이들의 생각을 끌어올려주는
창의력 증진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모든 창조 작업은 손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일찍부터 손을 쓰는 훈련을 하게 되면
그만큼 뇌의 활동이 촉진되지요^^
아이들이 스스로 뭔가를 할 수 있는 때가 되었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시기 인 것 같아요. 그럴때 일 수록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던져주는게 포인트지요.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종이로 표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고
여러 기법으로 종이를 접으면서
자연스럽게 창의력이 신장 됩니다^^
비록 작지만 무한한 창조가 가능한 종이접기의 세계!!!
선생님께서 좋은 경험을 얻어셔서 학습자에게 제공해 주는 것이
또한 중요한 과제이지요^^
유아교육의 모태는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관심과 사랑입니다.
종이접기 교육도 마찬가지 이지요^^
올바른 심성을 가진 아이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선생님께서도 지금과 같이
무한한 사랑과 관심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종이접기 활동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 주세요.
끝으로 진심어린 학습후기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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